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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의회, 침례병원의 ‘제2 보험자병원’ 유치로 정상화 추진

시의회, 침례병원 보험자병원 설립 위해 건강보험공단 이사장·보건복지부 장관 직접 만나 설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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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21.01.12 11:45:45

부산시 금정구에 있는 부산침례병원 (사진=대한병원협회 제공)

부산시의회가 지난 2017년 파산한 부산 침례병원의 정상화를 위해 침례병원을 국내 제2 보험자병원으로 유치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보험자병원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직접 운영하는 직영병원으로 지난 2000년 3월 경기도 고양시에서 설립된 일산병원이 국내에서는 유일하다.

올 초 건강보험공단은 보험수가의 적정성과 의료 공공성 확충을 위해 보험자병원을 전국에 확대 건립한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이에 시의회가 침례병원을 보험자병원으로 유치하는 데 시와 힘을 모으기로 한 것이다.

침례병원을 활용해 보험자병원을 설립한다면 침례병원이 다시 문을 열어 동부산권의 공공의료 확충과 의료공백 최소화, 감염병 위기상황 극복 및 시민 건강 수준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침례병원은 지난 2017년 7월 파산하며 병원이 소재한 금정구뿐 아니라 동부산권 전체의 의료공백까지 발생해 논란이 된 바 있다. 이러한 상황이 이어지며 침례병원을 활용한 공공병원 설립에 대한 시민의 열망이 높은 것으로도 알려졌다.

신상해 부산시의회 의장은 “침례병원의 제2 보험자병원 유치를 위해 건강보험공단 이사장과 보건복지부 장관을 직접 만나 설립을 요구할 계획”이라며 “또 시의회 차원의 보험자병원 유치 결의문을 채택하는 등 적극적인 유치 활동을 펼치겠다”고 의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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