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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구원, 부산학연구센터 연구총서 3종 발간

시민총서 ‘부산학의 선구자들’ 교양총서 ‘옛길 따라 만난 부산’ 연구총서 ‘물을 끼고 사는 호반마을 회동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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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21.01.12 15:10:34

(사진=부산연구원 제공)

부산연구원이 산하 부산학연구센터에서 지난해 수행한 부산학 연구총서 3종을 12일 발간했다고 안내했다.

이번에 발간한 연구총서 3종은 ▲부산학의 선구자들(시민총서) ▲옛길 따라 만난 부산(교양총서) ▲마을의 미래Ⅳ: 물을 끼고 사는 호반마을 회동이야기(연구총서)다.

먼저 시민총서로 발간한 ‘부산학의 선구자들’은 향토사, 지역문화, 지역언론사, 지역민속사, 항만사 분야에서 부산의 정신과 정체성을 밝혀내기 위해 노력한 부산학 선구자들의 삶과 업적을 담은 것이다. 저술에는 차용범 전 경성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박명흠 전 부산외대 일본어창의융합학부 교수, 부산일보 김은영 논설위원, 부산대 한태문 국어국문학 교수, 경성대 박창희 신문방송학 교수가 참여했다.

또 교양총서로 발간한 ‘옛길 따라 만난 부산’은 정길연 학술연구위원 등이 옛 선조들이 부산을 찾았던 기록을 통해 근대 이전에 부산과 동래를 여행한 기록과 장소를 담았다. 부산으로 유람한 유람객들의 여행 기록을 통해 그들이 경유한 길과 그들의 눈에 비친 부산의 특별한 모습을 살펴보고 있다.

연구총서 ‘물을 끼고 사는 호반마을 회동이야기’는 부산가톨릭대 신성교 교수 등이 부산의 호반마을인 회동마을의 역사와 현재 살아가는 사람의 이야기를 통해 도심 속 전원마을의 미래를 담고 있다. 오늘날 회동마을은 2011년 이후 회동수원지 수변산책길 조성을 계기로 탐방객이 급격히 늘며 유입한 외지 상인과 원주민 사이 갈등이 심각한 상황으로 도서는 마을 주민과 외지인의 협력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부산연구원 오재환 부산학연구센터장은 “부산학 연구총서 3종은 부산의 사람, 공간, 공동체를 다룬 소중한 자료”라며 “부산학 연구의 지평을 넓히고 후학의 활발한 부산학 연구활동의 계기가 되며 부산시민의 소중한 문화콘텐츠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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