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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춘, 오늘 부산시장 선거 출마 공식 선언 “부산 운명 바꾸겠다”

김영춘 “문 대통령 모시고 가덕신공항 첫 삽 뜨는 부산시장 되겠다” 포부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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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21.01.12 15:11:06

김영춘 전 의원이 12일 오후 2시경 부산 영도구의 한 문화예술공간에서 시장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그의 공약 사항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유튜브 캡처)

그간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가장 강력한 부산시장 후보로 손꼽혔던 김영춘 전 국회의원이 12일 오후 2시 영도구의 한 복합문화예술공간에서 부산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김영춘 전 의원은 이날 오후 부산시장 출마 기자회견을 열기 전 오전에 부산시선관위를 방문해 부산시장 보궐선거 예비후보로 등록을 마쳤다고 전했다.

이날 온·오프라인 병행 방식의 부산시장 출마 기자회견에서 김영춘 전 의원은 ‘부산의 꿈, 김영춘의 꿈’이란 주제로 직접 프리젠테이션 발표를 했다. 이날 김 전 의원은 ▲글로벌 경제도시의 꿈 ▲녹색도시의 꿈 ▲국제문화도시의 꿈에 대한 비전을 제시했다.

먼저 ‘글로벌 경제도시의 꿈’은 부산에 중견·대기업 20개를 유치하고 일자리 25만개를 창출해 부산을 동북아의 싱가포르로 웅비시키겠다는 목표다. 김 전 의원은 그의 목표로 ‘가덕신공항 첫 삽’ ‘2030 월드엑스포 부산 유치 토대 마련’ ‘부울경 광역대중교통망 유치’를 비롯해 ‘부산해양특별자치시’를 추진해 독자 발전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또 ‘녹색도시의 꿈’은 지역 내 녹색공간, 수소·전기자동차를 통한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발전, 자치경찰제 시행을 통한 시민안전 제고, 공공의료체계 통한 철저한 코로나19 방역 등의 내용이다. 특히 코로나19 대책으로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수입이 감소한 모든 이에게 보편적 재난지원금을 제공하고 내년부터 부채상환 5개년 계획을 실행해 그 적자를 갚아가겠다고 강조했다.

‘문화도시의 꿈’은 이미 세계적인 영화제를 여는 부산에 문학, 미술, 음악 등이 결합해 시민 일상에 스며드는 문화도시를 만들겠다는 목표다. 아울러 부산에 양성평등 문화가 뿌리내리도록 시장 직속의 ‘성 평등 정책관’ 제도와 여성의회를 신설하고 아빠와 엄마 모두의 육아 지원을 강화하는 제도적 개선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김영춘 예비후보는 “이번 시장 임기 1년간 시정 적응 필요 없이 마지막 임기 1년의 문 대통령과 함께 가덕신공항의 첫 삽을 뜨고 부울경 메가시티의 초석을 다질 후보는 당정청 고위직 경험이 있는 저 김영춘뿐이다. 180석 집권 여당과 우리 고향 출신 대통령, 340만 부산시민 여러분과 함께라면 못할 것이 없다”고 자신감을 드러내며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역시 일자리 창출일 것이다.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 등 여러 유력 2차 공기업 부산 이전을 정부와 중앙당에 강력히 요구해 꼭 실현하겠다. 롯데 등 유통기업의 부산 법인 설립도 추진하는 등 나갔던 청년들이 다시 부산에 돌아올 수 있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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