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옥환기자 |
2021.01.14 17:03:46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이 14일 부산시당 산하에 4.7 재보궐선거 공약단을 출범하고 부산시장 재보선 체제에 본격 돌입한다고 밝혔다.
공약단은 오는 4월 7일 시행하는 부산시장 재보궐선거에 대해 부산시당 차원의 핵심 공약 수립과 제안 등을 추진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번 4.7 재보궐선거 공약단 단장에는 지난 20대 국회의원과 민주당 최고위원을 지낸 김해영 오륙도연구소장이 임명됐다.
단원에는 부산시의회 원내부대표, 김태훈 행정문화위원장, 도용회 기획재경위원장을 비롯해 곽동혁·김부민·오원세 시의원 등이 임명됐다.
또 자문위원에는 부산대 이대식 교수, 동아대 한명석 교수, 부산외대 권기철 교수, 영산대 박상현 교수, 영산대 주유신 교수 등 부산 정책 전문가들이 위촉돼 공약 수립에 나선다.
김해영 4.7 재보궐선거 공약단장은 “부산은 20년 넘게 쇠퇴를 거듭하고 있다”며 “기존 관성에 얽매이지 않고 부산을 새롭게 바꿀 공약을 준비해 시민들에 희망을 드리겠다”고 포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