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부산중기청)이 지난 14일 부산의 음식업 종사 소상공인의 홍보를 돕기 위해 인기 유튜버인 ‘푸드킹덤’과 부산 음식업 영상 홍보 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부산중기청과 푸드킹덤 이창훈 대표를 비롯해 부산시소상공인연합회, 부산시상인연합회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으로 부산중기청과 각 연합회는 소상공인, 전통시장 가게, 소공인 등 업체들과 연결 정보를 제공하기로 했다. 또 푸드킹덤은 선정된 업체의 제품, 조리과정 등을 영상으로 제작해 유튜브를 통해 홍보할 예정이다.
아울러 푸드킹덤은 유튜브 채널 내 전반적인 소상공인 지원사업을 게재해 소상공인의 지원사업 알리기에도 이바지한다는 계획이다.
김문환 부산중기청장은 “이번 협약으로 부산의 음식업에 종사하는 소상공인이 국내외로 많이 알려지길 바란다”며 “부산 발전을 위해 음식업뿐 아니라 다른 업종에도 다양한 홍보수단을 찾아 부산 소상공인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유튜브 채널 푸드킹덤은 과거 자영업에 종사하며 얻은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지난 2016년부터 국내외 음식업 관련 직종의 제조과정을 영상으로 담아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