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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설 대비 ‘물가안정 특별대책’… 성수품 집중 공급 등

16개 구·군 및 국세청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물가안정 대책팀 꾸려 29개 품목 특별관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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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21.01.15 10:00:04

부산 엄궁 농산물 도매시장 풍경 (사진=부산시 제공)

부산시가 설 명절을 대비해 물가안정을 위해 오는 18일부터 내달 10일까지 ‘물가안정 특별대책 기간’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이 기간에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서민 생활 안정을 위해 총력대응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먼저 시와 16개 구·군은 설 명절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설치하고 국세청을 비롯한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물가안정 대책 특별팀을 구성해 농·축·수산물, 서비스 요금 등에 대한 현장 점검을 한다.

또 구·군과 합동으로 전통시장, 대형마트 중심의 주요 성수품 수급, 가격 동향 점검 등 현장 물가 점검 활동도 계속 추진한다. 물가 안정과 전통시장 이용 캠페인도 같이 전개한다.

품목별로 최근 물가 현황을 살펴보면 채소류는 전반적인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과일류는 개화기 냉해, 긴 장마 등에 따라 생산량이 감소해 높은 시세가 전망된다. 이에 시는 정부 비축물량을 최대한 방출하고 산지 집하 활동을 강화하는 등 물량을 최대한 확보해 물가 안정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수산물은 전년대비 생산량이 늘었음에도 성수기 수요량 증가, 어획량 부진으로 인해 가격이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에 시는 수협, 도매시장, 공동어시장 및 관련 단체에 출하 협조를 통해 가격 안정을 유도할 예정이며 특히 원산지 허위 표시 등의 현장 점검도 강화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시는 특별 관리품목 29개를 선정해 수급 상황과 가격 동향을 지속해서 모니터하고 성수품 물가안정과 공정 거래 질서를 확립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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