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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발전, 경영환경 극복 위해 ‘15대 재무구조 과제’ 추진

전력수요 감소 및 전력 도매가 하락 등 외부 환경에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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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21.01.18 19:28:28

남부발전 부산 본사에 마련된 ‘온실가스 배출권 전략상황실’ 회의 모습 (사진=한국남부발전 제공)

한국남부발전㈜이 최근 전력수요 감소 추세, 전력 도매가 하락, 코로나19 사태 장기화 등 악화한 경영환경을 극복하기 위한 재무구조 혁신에 박차를 가한다.

남부발전은 기획관리본부장을 중심으로 ‘재무구조 혁신 TF팀’을 발족하고 착수회의를 거쳐 재무구조 혁신을 위한 15대 과제를 도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재무구조 혁신 TF팀은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석탄발전 총량제 도입 등 정부의 에너지전환 정책 가속화와 전력수요 감소에 대한 극복방안을 모색하고 재무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발족했다.

남부발전의 재무구조 혁신을 위한 15개 혁신과제는 ▲설비투자 최적화 ▲부가수익 창출 ▲영업비 절감 ▲충당부채 최소화 ▲출자회사 수익성 제고 등이다. 매주 실적점검을 하는 등 고강도 자구노력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남부발전은 제9차 전력수급 계획에 포함된 하동발전본부의 단계적 폐지에 대비해 설비투자의 최적화를 위해 REC 확보가 가능한 바이오매스 연료 전환 추진 등 수익 개선안을 반영한 설비운영 로드맵을 수립했다고 설명했다. 또 탄소중립의 능동적 대응을 위해 온실가스 배출권 관리 로드맵 수립과 배출권 거래 전략을 위한 배출권 전략상황실을 꾸리고 배출권 구매비용 최소화를 위한 관리 역량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남부발전 이상대 기획관리본부장은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에서 기업 생존을 위해 전사가 한마음으로 대응해야 한다”며 “재무구조 혁신 TF팀의 내실 있는 운영으로 건강하고 안정된 경영활동을 꾸려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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