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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복 예비후보, 7번째 공약에 ‘유료도로 무료화’ 등 교통 계획

부산 행복 공공마을버스 운영·청소년 교통비 지원·BRT 효율화 위한 재구조화 추진 등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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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21.01.21 11:49:13

이진복 부산시장 예비후보가 21일 오전 11시 부산시의회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그의 7번째 공약으로 부산 교통 계획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사진=변옥환 기자)

이진복 부산시장 예비후보(국민의힘)가 21일 오전 11시 부산시의회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그의 7번째 공약 사항으로 교통 분야 계획을 전했다.

이날 이진복 예비후보는 “고속도로, 민자 고속도로를 제외한 전국 31개 유료도로 가운데 부산이 8곳으로 다른 광역시·도보다 월등하게 많은 유료도로를 갖고 있다”며 “게다가 만덕~센텀 대심도, 사상~해운대 제2 대심도, 승학터널 등이 운영에 들어가면 유료도로는 11개로 늘어나 재구조화 작업이 시급히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이진복 예비후보는 지난 2000년 이전에 협약을 체결한 백양터널, 수정터널 2곳은 조속히 무료화를 추진하겠다고 공약했다. 또 광안대로, 거가대교, 을숙도대교 등 나머지 6곳에는 재협상을 거쳐 통행료 인하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이 예비후보는 기존 도시철도 4호선 안평역과 기장 일광신도시를 잇는 ‘정관선’을 신설해 기장지역 교통난을 해소하겠다는 계획도 전했다. 또 현재 추진 중인 트램 ‘C-베이 파크선’을 부산진역, 문현역과 각각 연결해 남구와 해운대구의 접근성을 높이고 관광자원으로도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마을버스에 대해서도 이 예비후보는 “대중교통 취약지의 수요조사를 거쳐 꼭 필요한 노선이지만 수익성이 낮아 민간이 운영을 기피하는 노선에 대해 ‘부산행복 공공 마을버스’를 운영하겠다”며 “낙후한 마을버스는 친환경 전기버스로 전환, 도입해 쾌적하고 안전한 마을버스를 운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그는 부산시민의 불만이 제기되는 중앙버스전용차로제(BRT)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BRT 노선은 8차선 이상 도로에만 운영 ▲도시철도 보완 구간에 운영하도록 노선 전환 ▲김해, 양산 등 인근 도시를 빠르게 연결하는 광역 BRT 구축 등 현 사업을 수정, 보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외에도 그는 청소년의 교통비를 연간 10만원 한도 내에서 대중교통 실 사용액의 100%를 지원하겠다는 교통비 지원금 정책을 발표했다. 또 사상역, 부전역, 신도시 개발지에 각각 복합환승센터를 확충하고 대중교통 환승 허용 시간도 현행 30분에서 60분으로 늘리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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