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센터가 운영하는 B.Cube 6기 참여기업들 총 22개사가 총매출액 19억 1000만원, 투자금 11억 3000만원, 신규고용 71명의 성과를 창출한 것으로 집계했다고 21일 발표했다.
그 가운데 이유 사회적협동조합이 ‘취약계층 자동배차시스템’ ‘교통약자 무상 카풀’ 등 서비스 출시 이후 지금까지 부산 북구 재가 요양 노인 215명의 병원 이동 동행 서비스 709건을 제공했다고 센터는 전했다.
이유 사회적협동조합은 이동이 불편한 교통약자의 이동 자유를 위해 설립된 비영리 스타트업이다.
이들은 교통약자가 체감할 수 있는 각종 서비스 시행을 위해 정부, 지자체, 관계기관, 교통약자 당사자와 소통하며 다양한 교통약자 솔루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무상 카풀 서비스는 가족, 지인이 병원·재활센터 등을 방문할 경우 앱을 통한 카풀로 함께 이동하는 서비스다.
한편 이유는 지난해 4월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의 B.Cube 6기 입주기업에 선정돼 사무 공간 지원, 센터 사업 연계, 네트워킹, 투자 연계 등을 지원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