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경대학교는 22일 장영수 대학 총장과 교직원, 학생들이 부산 남구 문현동 일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부경대에 따르면 이번 봉사는 부경대가 국립대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주거 취약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와 코로나19 극복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한 것이다.
장영수 부경대 총장과 교직원, 부경대 사회공헌봉사단 학생 40여명은 이날 오전 대학 인근 문현동 일대를 찾아 20여가구에 총 2500장의 연탄을 직접 배달했다.
또한 부경대는 이날 부산연탄은행에 2500장의 연탄을 추가로 기탁해 총 5000장의 연탄을 지역사회에 나눴다.
장영수 총장은 “국립대학으로서 지역과 소통하고 상생을 실천하는 이번 행사가 코로나19 사태로 힘들어하는 이웃들에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