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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성완 대행도 사퇴·출마 예고… 시민단체 “부시장은 정치권 진출길?”

부산경남미래정책 “박성훈 전 경제부시장에 이어 변 대행까지 사퇴… ‘권한대행의 권한대행’ 현실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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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21.01.22 16:31:51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 (사진=변옥환 기자)

박성훈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이 최근 국민의힘에 입당해 부산시장 출마 선언을 한 가운데 변성완 시장 권한대행마저 오는 26일 사퇴 후 더불어민주당 입당 후 출마 선언을 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이에 부산경남미래정책이 22일 입장문을 내고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과 박성훈 전 경제부시장 모두 사퇴함에 따라 ‘권한대행의 권한대행’이 현실화됐다”며 “관료 개인의 출세를 위해 책임자로서의 책임성이 실종된 행태를 보였다”고 비판했다.

미래정책은 “오거돈 전 부산시장의 빈자리를 책임져야 할 양 부시장의 무책임한 출마로 또다시 행정 공백이 생겼다”며 “게다가 두 부시장의 그간 업무수행이 선거를 위한 사적 행보란 의심을 받게 됐다”고 지적했다.

특히 미래정책은 변성완 대행을 집으며 “초량 지하차도 참사로 검찰 조사가 예정돼 시장에 당선되더라도 정상적인 시정 업무에 차질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번 출마가 무리한 출마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한편 변성완 시장 권한대행마저 시장 출마를 위해 사직하게 되면 부산을 떠나있던 이병진 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광주센터장이 70여일간 권한대행을 맡을 것이라는 전망도 일각에서 나오고 있다.

미래정책 관계자는 “이병진 광주센터장이 직전에 부산시 기획조정실장을 역임했다고 하나 부산을 떠나 있었고 주어진 시간이 70여일에 불과해 업무에 적응할 만하면 권한대행 임기가 끝난다”며 “사실상 이러한 업무수행은 불가능에 가깝다”고 의견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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