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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대표 등 당 지도부, 부산서 최고위 열어… 가덕공항 등 논의

29일 오전 9시 20분 민주당 부산시당서 최고위 개최 후 부평시장 현장 간담회·서부산의료원 예타 면제 현장 브리핑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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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21.01.29 13:10:56

이낙연 민주당 당대표(중앙) 등 당 지도부가 29일 부산을 방문해 오전 9시 20분경 민주당 부산시당사에서 최고위원회 회의를 연 가운데 회의 전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변옥환 기자)

이낙연 당대표를 비롯한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부산에 내려와 최고위원회 회의를 열고 가덕신공항 특별법의 2월 임시국회 처리 등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이낙연 대표, 김종민·양향자·박홍배·박성민 최고위원 등 민주당 지도부는 29일 부산에 내려와 이날 오전 9시 20분 민주당 부산시당 당사에서 현장 최고위원회 회의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김영춘, 박인영, 변성완 부산시장 예비후보와 박재호 부산시당위원장도 참석해 가덕신공항을 비롯한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이낙연 당대표는 이날 회의에서 “대한민국 제2의 도시인 부산이 살아나야 대한민국 경제 발전도 빠르게 활기를 찾을 것이다. 가덕신공항과 북항 2단계 개발 등 부산에 인프라 개발이 병행되면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이 일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더는 시민들에 희망고문을 드리지 않으며 반드시 처리할 것임을 약속드린다. 제1야당도 특별법처리에 동참하겠다고 빨리 약속하는 뜻을 밝히길 바라며 혹여 야당 지도부가 반대한다 하더라도 저희는 갈 길을 가겠다”고 신공항 추진 약속 이행에 대한 의지를 전했다.

또 박재호 민주당 부산시당위원장은 “부산은 과거 야당이 집권했던 28년간 새로운 산업은 없었으며 건설업과 유착된 구청장, 시장 등만 있었다는 것을 시민들이 너무 잘 안다. 또 여러 문제로 가덕공항뿐 아니라 월드엑스포 문제, 북항 재개발 문제 등 여러 현안을 야당 집권 시절 이뤘던 성과보다 민주당이 집권한 3년간 실천해낸 것이 더 많다”며 “부산의 발전이 곧 대한민국의 발전이다. 꼭 부산을 발전시켜 내 손자와 가족과 함께 일하는 도시로 만들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영춘 부산시장 예비후보는 “이낙연 대표께서 총리 시절부터 가덕신공항의 적극적인 지지자셨다. 당대표로 취임하면서부터 총리실 검증위가 잠깐 흔들렸는데, 그럴 때도 가덕신공항으로 가기 위한 물꼬를 트는 데 공식, 비공식적인 노력을 다한 분”이라며 “반면 국민의힘 지도부는 끊임없이 가덕신공항에 대한 비하 발언을 일삼고 있다. 노 전 대통령의 지시로 시작된 가덕공항 검토가 이명박 전 대통령의 백지화 지시로 날라갔으며 박 전 대통령도 공약으로 내세웠다가 대구경북의 요구대로 밀양으로 하려다 김해공항 확장안을 추진했다. 다시 가덕으로 가는 물꼬가 문 정부의 결정으로 트고 있기에 부울경 시도민의 열망을 앞장서 대변하고 실천할 정당은 바로 우리 민주당”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이낙연 당대표를 비롯한 민주당 지도부는 최고위 회의가 끝난 뒤 오전 11시 40분경 부산 중구 부평시장을 방문해 시장 상인들과 간담회를 갖는다. 이어 오후 2시 20분경에는 예비타당성조사 면제가 확정된 서부산의료원 예정부지인 사하구 신평역 공영주차장에서 사업 현황 브리핑을 진행한다.

(CNB뉴스 = 부산 변옥환 기자)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당대표가 발언하고 있다. (사진=변옥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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