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옥환기자 |
2021.02.01 09:49:17
박형준 부산시장 예비후보(국민의힘) 선거대책위원회(선대위)가 지난달 31일 오후 박형준 선대위 사무실에서 ‘20대 청년 선거대책본부(청년본부)’ 출범식을 열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출범한 박형준 선대위 청년본부는 ▲부산시장 선거, 청년이 즐길 축제의 장으로 만들 것 ▲네거티브 등 구시대적 선거운동 근절 및 정책 중심 선거문화 만들 것 ▲청년 시각에서 새로운 선거운동 전개의 3가지 목표를 제시했다.
이어 청년본부는 위 목표 달성을 위해 ▲문화·예술 접목한 선거운동 진행 ▲정책 댓글달기 캠페인 등 정책 중심 논의 ▲손글씨 릴레이, 부산 향토기업 언박싱 등 각종 SNS 이벤트 콘텐츠 ▲청년 성명문 발표, 청년단체 토론회 등 청년 목소리 후보에 전달 ▲청년이 개발한 청년정책, 후보와 함께 논의 총 5가지 콘텐츠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청년 선대본부 출범을 통해 박형준 선대위는 청년들의 시각에서 새로운 선거운동을 전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 청년이 직접 개발한 청년정책을 박 예비후보와 함께 논의해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출범식에 참석한 전영민 청년 선대본부장은 “청년의 적극적인 선거 참여로 박 예비후보가 압도적으로 승리하도록 이끌어 부산 혁신의 동력을 만들겠다”며 “저 또한 부산 청년들과의 소통의 사다리가 되겠다”고 다짐을 전했다.
박형준 예비후보는 “청년에 힘이 되기 위해 출마를 했다. 청년이 떠나는 현실을 이대로 놔둔다면 부산의 미래는 없다”며 “청년 문제를 근원적으로 해결하는 것부터 출발할 것이며 여기에 집중 노력하겠다. ‘삶의 중심에 뒀던 공적 가치’ 그것을 부산을 위해, 대한민국을 위해 전부 실어 좋은 리더십을 보여주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