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옥환기자 |
2021.02.01 10:49:43
부산시가 오늘(1일)부터 ‘빅데이터 고도화 시스템 서비스’ 운영을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시에 따르면 이는 ‘빅데이터 시스템 고도화, 분석사업 용역’을 통해 서비스 기능을 개선해 시민의 빅데이터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추진하는 것이다.
빅데이터 시스템 고도화 사업은 지난해 6월부터 약 6개월간 진행됐으며 시는 ▲데이터 저장소 구축 ▲데이터 마트 구축 ▲빅데이터 웹 포털 ▲셀프 분석 기능 개선 등을 진행했다.
먼저 데이터 저장소와 데이터 마트는 기존 ‘국민연금’ 등 총 7개 분야 107종의 데이터에서 15개 분야 492종으로 수집 대상을 대폭 늘려 데이터 저장소로 구축한 것이다. 또 11개 분석 주제별 데이터 마트를 구성해 자료 수집 이용자들의 편의성을 높였다.
또 셀프 분석 기능은 분야별 빅데이터의 각종 자료와 시각화 도구, 자체 보유 자료를 활용해 ‘시각화 콘텐츠’를 제작하고 시각화 갤러리에 공개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개선한 것이다.
부산시 구자영 통계빅데이터담당관은 “이번에 개시한 ‘빅데이터 웹 포털’ 서비스를 통해 분야별 각종 자료를 확보하고 빅데이터 분석, 활용에서 주제별 시각화 분석 결과를 공개한다”며 “이를 통해 부산 시민의 빅데이터 활용도를 높이는 데 주력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