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부산시 코로나19 신규확진자 ‘14명’… 대부분 ‘가족 간 감염’

  •  

cnbnews 변옥환기자 |  2021.02.01 14:55:12

1일 오후 1시 30분경 부산시가 유튜브 등으로 코로나19 일일 온라인 브리핑을 연 가운데 부산시 서경민 시민방역추진단장이 신규확진자 현황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유튜브 캡처)

신축년 새해 첫 달이 지나고 2월 첫날, 부산지역의 코로나19 확산세가 누그러드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어제(지난달 31일) 69여일 만에 일일 신규확진자가 두 자릿수에서 한 자릿수로 줄어든 지 하루 만에 다시 두 자릿수를 기록했지만 대부분 가족 간 감염으로 확인된다.

부산시 방역당국은 1일 오후 1시 30분경 유튜브 등으로 코로나19 일일 온라인 브리핑을 열고 신규확진자가 지난달 31일 오후 6명, 1일 오전까지 8명 발생해 누계 2774명을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먼저 2761번~2765번, 2774번 총 6명은 서로 가족 관계로 누가 먼저 어떤 경로로 감염됐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아 방역당국의 조사하에 있다.

또 2766번, 2767번 두 명의 환자는 스스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뒤 확진 판정을 받은 자들로 정확한 감염 원인은 아직 조사 중에 있는 ‘깜깜이 환자’들이다.

2768번 환자는 앞서 감염된 경남 1961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최근 그와의 만남에서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조사됐다.

2769번, 2771번 두 명의 환자는 해외입국자로 지난달 30일 일본에서 입국해 정규 검사를 받은 뒤 확진 판정을 받았다.

2770번 환자는 2590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자가격리 중 증상을 느껴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뒤 확진 판정을 받았다. 또 2772번 환자도 가족 간 감염자로 자가격리 중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을 받았다.

2773번 확진자의 경우 집단감염이 발생한 부곡요양병원 내 환자로 확인됐다.

한편 어제 확진자가 발생한 수영구 소재 상락정배산실버빌 요양원과 기장군 소재 현대요양병원 두 기관은 즉시 코호트격리에 들어가 전수검사를 시행했다. 오늘 검사 결과, 두 기관 모두 전 구성원 음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부산시 서경민 시민방역추진단장은 “부산지역 병상 현황은 일반병상 총 367개 가운데 233개 병상이 사용 중이며 중환자 병상은 47개 가운데 14개가 사용 중이다. 현재 부산에서 위중증 환자로 분류된 분은 14명”이라며 “현재까지 자가격리를 받는 인원은 접촉자 2521명, 해외입국자 2849명으로 총 5370명이 격리 중이다”라고 현황을 설명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