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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총, 설 휴무 실태조사… 주요기업 ‘84.2%’ 설 명절 4일 쉰다

기업 중 68.1% 올해 설 경기, 전년보다 악화한 것으로 인식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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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21.02.01 16:14:32

(자료제공=부산경영자총협회)

부산지역의 기업 가운데 84.2% 정도가 설 명절에 4일 휴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경영자총협회(부산경총)는 부산의 주요기업 111개사를 대상으로 ‘2021년도 지역 기업 설 휴무 실태조사’ 결과를 1일 발표했다.

올해 설 연휴는 설 공휴일 3일과 일요일이 바로 이어지며 대다수 기업이 ‘4일’ 휴무를 시행한다고 응답했다. 그 외에는 ‘5일 이상’ 5.3%, ‘3일 이하’ 10.5% 응답률을 보였다.

또 부산지역 기업의 63.6%가 올해 설 상여금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응답해 전년에 비해 1.5%p 감소했다.

기업 규모별로는 대기업이 70.1%, 중소기업인 60.8%가 상여금을 지급할 계획이 있다고 응답했으며 산업별로는 제조업이 65.6%, 비제조업인 62.7% 기업이 지급할 예정인 것으로 응답했다.

한편 올해 부산지역의 설 경기 상황에 대해 ‘지난해보다 악화했다’고 응답한 기업이 과반 이상인 68.1%로 나타났다. 세부적으로는 ‘매우 악화’ 13.6%, ‘악화’ 54.5%, ‘비슷하다’ 30.1%, ‘개선됐다’ 1.8%, ‘매우 개선됐다’ 0.0%로 조사됐다.

부산경총 관계자는 “올해 설 경기에 대해선 지난해 설에는 코로나19 감염증의 영향이 거의 없었던 반면, 올해 설에는 코로나19 사태의 영향으로 악화 응답이 많은 것으로 추정된다”며 “한편 올해 연간 경영실적 전망에 대해선 지난해 부진에 대한 기저효과와 향후 코로나19 완화에 따른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부산 기업들이 느끼는 전년대비 설 명절 경기 상황 체감도 (그래픽=부산경영자총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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