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진흥위원회(영진위)가 지난 8일 신임 사무국장에 김정석 ㈔한국영화디지털유통협회 대표를(사진) 임명한다는 동의안을 의결했다고 9일 밝혔다.
김정석 신임 사무국장은 전 영화제작사 대표, ㈔한국영화디지털유통협회 대표, ㈔한국영화프로듀서조합 부대표 등을 역임하며 영화 분야에서 두루 경력을 쌓은 영화산업·정책 전문가다.
특히 영화제작, 투자, 배급, 유통 등 각종 경험을 바탕으로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영화·영상 플랫폼 환경 변화 가속화에 적극 대응하는 데 실질적인 역할을 할 것이란 평가를 받고 있다.
영진위에 따르면 김 신임 사무국장은 오늘(9일)부터 향후 1년간 김영진 영진위원장의 파트너로 한국 영화산업 진흥을 위해 업무에 착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