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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수출, 1년 만에 ‘증가세’ 전환… 무역수지는 ‘5200만 달러’ 적자

부산본부세관, ‘2021년도 1월 부산지역 수출입현황 조사’ 결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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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21.02.16 14:24:13

월별 부산지역 수출액과 증감률 비교 그래프 (자료제공=부산본부세관)

부산지역 수출이 1년 만에 감소세에서 증가세로 전환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무역수지는 5200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부산본부세관은 ‘2021년도 1월 부산지역 수출입현황 조사’ 결과를 16일 발표하고 위와 같이 밝혔다.

1월 수출은 전년동월대비 3.4% 늘어난 9억 9000만 달러를 기록한 반면 수입은 전년동월대비 5.5% 감소한 10억 4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무엇보다 이달 부산지역 수출이 코로나19 사태 이후 12개월 만에 감소세에서 증가세로 돌아서며 경기 회복의 기대감을 높였다는 데 의의가 크다.

수출 품목 가운데 전기·전자제품(43.6%), 화공품(16.9%), 철강제품(1.9%) 등의 중화학 공업품이 전반적으로 선전했다. 또 승용자동차가 2여년 만에 처음으로 증가세를 기록하며 깜짝 반등했다.

국가별로는 EU(34.6% 상승), 중남미(18.8% 상승), 중국(12.7% 상승)으로의 수출이 두 자릿수 증가율을 보였다. 단 미국, 일본으로의 수출은 6.4%, 19.0% 각각 감소했다.

수입 품목은 곡물(50.8%), 의류(0.8%), 가전제품(4.0%) 등 소비재의 수입은 늘어났으나 원자재와 자본재의 수입은 각각 4.2%, 16.4% 감소했다.

 

월별 부산지역 수입액과 증감률 비교 그래프 (자료제공=부산본부세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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