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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 ‘교원 업무용 전화번호 지원 서비스’ 시행

부산 소재 유·초·중·고·특수학교 담임교사의 사생활과 교육 활동 보호 위해 내달부터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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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21.02.22 10:51:43

부산시교육청 (사진=변옥환 기자)

내달 신학기부터 부산지역 각급 학교 담임교사들은 개인 핸드폰 번호를 공개하지 않고도 학생과 학부모와 전화 소통을 할 수 있게 된다.

부산시교육청은 내달부터 교원의 개인정보, 사생활을 보호하고 전화로 인한 교육활동 침해 예방을 위해 ‘교원 업무용 전화번호 지원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학교 교육공동체가 협의 하에 개인정보 보호 취지에 맞는 서비스를 선택해 희망하는 담임교사를 대상으로 운영하도록 각 학교 측에 안내했다.

이에 각급 학교는 ‘개인 핸드폰을 업무용 전화번호와 매칭한 앱을 활용하는 방식’ 또는 ‘개인 핸드폰으로 별도 업무용 전화번호 서비스를 활용하는 방식’ 등을 자율 선정해 운영하게 된다.

해당 서비스는 학교마다 계약 업체에 따라 운영 방식에 다소 차이가 날 수 있다. 그러나 기본 운영방식은 새로운 업무용 전화번호를 부여받아 자신의 핸드폰으로 전화할 수 있다는 것이라고 시교육청은 강조했다.

시교육청은 학교 자체 계약과 서비스 이용자 수 등에 따라 학교 측에 서비스 기본이용료를 지원할 예정이다.

김석준 시교육감은 “이번 서비스는 선생님들의 개인정보와 사생활을 보호하며 학생, 학부모와 소통을 원활히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며 “이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선생님들이 안심하고 교육활동에 더 전념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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