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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규석 군수, 국토부 방문 ‘동남권 산단 내 도심융합특구 유치’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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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21.02.24 17:17:56

오규석 기장군수(왼쪽 세 번째) 등 기장군 직원들이 24일 오후 국토부 청사를 방문해 ‘동남권 방사선 의·과학 산단 내 도심융합특구 유치’ 당위성에 대한 입장문을 낭독하고 있다. (사진=부산 기장군 제공)

오규석 부산 기장군수는 24일 오후 국토교통부(국토부) 청사를 방문해 ‘동남권 방사선 의·과학 일반산업단지(산단) 내 도심융합특구 유치’를 촉구하는 입장문을 전했다.

기장군에 따르면, 국토부가 추진하는 도심융합특구는 ‘성남 판교 제2테크노밸리’를 모델로 부산, 울산 등 지방 대도시의 도심에 산업·주거·문화 복합 인프라를 갖춘 특구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입장문을 통해 오규석 군수는 “기장군이 그간 군민들의 피눈물 나는 혈세를 아끼고 쪼개 순수 군비 총 3197억원을 투입해 148만㎡(45여만평) 규모로 추진하는 동남권 산단은 전국 기초지자체에서는 엄두도 못 내는 대규모 혁신사업”이라고 강조하며 “동남권 산단 인근은 도시외곽순환 고속도로, 부산울산포항 고속도로, 국도 14·31호선, 동해선 복선전철 등 부산~울산~경남을 잇는 교통의 중심축에 있다”고 어필했다.

그러면서 오 군수는 “동남권 산단은 이미 부지가 조성돼 준공을 눈앞에 두고 있어 도심융합특구로 지정된다면 기장군은 내일이라도 당장 전폭적인 재정, 행정적 지원과 함께 삽을 뜰 준비가 돼 있다”며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가 된다는 옛말이 잇듯, 동남권 산단 조성의 마무리 사업은 ‘도심융합특구’를 유치하는 것”이라며 특구 유치의 당위성을 강조했다.

한편 최근 부산시에서 도심융합특구 최종 후보지로 1순위에 ‘해운대구 센텀2지구’를, 2순위로 ‘기장군 동남권 방사선 의·과학 산단’ 일대를 선정해 국토부에 제출한 바 있다. 이에 오 군수와 기장군은 강한 유감을 표하며 동남권 산단이 1순위가 돼야 한다는 입장이다.

오규석 기장군수는 “도심융합특구 사업이야말로 동남권 산단이 추구하는 4차 산업 시대에 융합이란 키워드에 부합하는 좋은 정책”이라며 “이번 사업을 추진하는 국토부에서 정확한 기준과 잣대로 가장 적합한 사업지를 평가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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