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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거리두기 1.5단계’ 변동 없다… 내달 1~14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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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21.02.26 15:34:08

부산 해운대보건소 코로나19 백신 접종 현장 (사진=부산시 제공)

최근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른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대해 정부가 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로 방향을 발표한 가운데 부산시가 정부 지침 그대로 1.5단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부산시 방역당국은 26일 오후 1시 30분 유튜브 등으로 코로나19 일일 온라인 브리핑을 열고 확진자 현황 발표에 이어 내달 1~14일간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1.5단계 적용한다고 발표했다.

거리두기 유지 이유에 대해 방역당국 관계자는 “부산시는 최근 확진자 수가 확실한 감소 추세를 보이지 않으며 예방접종 시작에 따른 방역 긴장도 자칫 완화할 우려가 있다”며 “각급 학교 개학에 따른 확진자 발생의 억제가 필요하다 판단해 현재 단계를 3월 1일부터 2주간 유지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와 ‘유흥시설 영업시간 오후 10시까지 제한’ 등 수칙이 변함없이 적용된다.

방역당국 관계자는 “성실하게 방역수칙을 지키는 시민께서 회의감이 들지 않도록 핵심 방역수칙 위반 행위에 대해선 ‘원스트라이크 아웃’, 구상권 행사, 재난지원금 제외 등 엄정 대응하겠다”며 “지난 1년간 험난한 코로나19 방역의 길을 걸어왔다. 이 길을 다시 걷지 않도록 백신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해 주시고 거리두기에 따른 방역수칙도 잘 지켜주시길 다시금 당부드린다”고 요청했다.

 

그러면서 “최근 일부 지역에서 가족단위 모임과 병원 관련 확진자가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집단감염에 대해선 정밀 방역과 역학조사를 통해 더 꼼꼼히 감염 위험을 차단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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