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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부산촬영소 건립에 속도… 오 군수, 영진위원장에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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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21.03.03 09:28:47

부산 기장군 장안읍에 들어설 부산촬영소 조감도 (사진=부산 기장군 제공)

부산 기장군 내 새로 조성되고 있는 부산촬영소(가칭)가 건립에 속도를 붙일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부산 기장군은 오규석 군수가 지난 2일 군청 군수실에서 연초 선출된 김영진 영화진흥위원회(영진위) 신임 위원장과의 면담에서 부산촬영소의 빠른 개관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고 밝혔다.

부산촬영소는 기장군이 기장도예관광힐링촌 부지 내 24만 9490㎡를 제공해 건물 연면적 2만 229㎡ 규모로 영화촬영 스튜디오 3개동을 조성, 오는 2023년 1단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부산촬영소 건립은 블록버스터급 영화 제작의 활성화로 코로나19 사태에 따라 침체한 한국영화 산업에 새로운 기회 제공과 함께 기장지역 전체를 촬영 로케이션 명소로 만들 야심 사업이다.

이에 기장군은 부산촬영소 건립과 발맞춰 타 지자체와는 차별화된 영화·영상문화 관광자원화 방안에 대한 연구 용역을 지난달 착수했다. 기장군은 향후 오시리아 관광단지, 월드컵빌리지 등 구축된 시설과의 융·복합을 통해 시너지 창출을 극대화해 영화·영상문화 중심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오규석 군수는 김영진 영진위원장과의 면담에서 “지난 2010년 7월 군수 취임과 동시에 부산촬영소의 기장군 유치에 온 몸을 던져 문화관광체육부 등 관계기관과 힘을 모은 결과, 부산촬영소를 장안읍 내에 최종 유치하게 됐다. 여러 역경과 시련이 있었지만 이를 잘 극복해 오는 10월 착공을 눈앞에 두게 됐다”며 “이는 17만 6000여명 기장군민과 800여 기장군 공무원들의 노력의 산물이다. 기장군은 앞으로도 천신만고 끝에 유치한 촬영소를 아시아를 넘어 세계적인 보물단지로 만들어 우리 지역을 세계적인 영화 영상의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다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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