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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발전, 부산 남구에 ‘임산부 안전벨트’ 구매비 3000만원 기부

임산부 전용 안전벨트, 벨트 하단이 골반·허벅지에 위치해 예기치 못한 사고 시에도 배 부분에 충격 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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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21.03.03 17:24:44

남부발전이 3일 부산 남구청에서 ‘임산부 전용 안전벨트’ 구매비 3000만원을 기부한 가운데 (왼쪽부터)남부발전 정이성 관리처장, 박재범 부산 남구청장 등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한국남부발전 제공)

한국남부발전㈜이 본사가 있는 부산지역 임산부와 태아 보호를 위해 3일 부산 남구청에 ‘임산부 전용 안전벨트’ 구매비 30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남부발전에 따르면 이번 기부 협약은 차량 안전벨트 착용이 어려운 임산부와 그 속의 태아를 보호하는 장치 마련을 위해 각 기관의 뜻이 모이며 추진됐다.

 

이날 협약 체결로 남부발전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부산 남구청은 임산부 전용 안전벨트를 구매해 오는 5월부터 부산 남구에 거주하고 있는 임산부에 지원할 예정이다.

임산부 전용 안전벨트는 벨트 하단이 복부를 감싸 압박하는 기존 안전벨트와 달리 벨트 하단이 골반과 허벅지에 위치해 예기치 못한 사고 시에도 안전벨트 충격이 배 부분에 전달되지 않는다.

때문에 복부 압박 등의 이유로 벨트를 착용하지 않았던 임산부의 고민 해소는 물론 임산부와 태아의 안전한 환경 조성에도 보탬이 될 것으로 남부발전과 남구청은 기대하고 있다.

신정식 남부발전 사장은 “저출산이 심각한 사회 문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임산부 전용 안전벨트를 통해 임산부를 배려하고 보호하는 사회 분위기 조성에 일조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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