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옥환기자 |
2021.03.04 18:20:54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한 ‘예비창업패키지 사업’을 통해 33명의 창업 성공 사례와 5200만원 투자유치 등의 성과가 난 것으로 집계했다고 4일 발표했다.
예비창업패키지 사업은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초기 사업화 자금을 최대 1억원까지 지원하고 ‘40시간 창업교육’ 및 ‘전담 PD의 경영·자문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부산센터 사업에는 지난해 2월 280여명의 예비창업자가 신청해 그 가운데 35명을 최종 선정했다. 결과적으로 최종 선정자 35명 가운데 33명이 초기 창업에 성공하는 결실을 거뒀다.
부산센터에서 발표한 1년간 최종 성적은 33개 기업의 ▲총매출 9억 6100만원 ▲신규고용 67명 ▲투자유치 5200만원 ▲지식재산권 출원 51건이다.
지난 한 해 부산센터는 총 11회에 걸친 네트워킹 프로그램, 마케팅 홍보를 위한 온라인 영상 제작 지원 등 5개 프로그램을 단계별로 지원해왔다.
이성학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지난해 예비창업패키지를 통해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지닌 예비창업자를 발굴해 각종 양질의 프로그램을 지원했다”며 “앞으로도 예비·초기 창업자에 꼭 필요한 지원으로 창업의 ‘부스터’ 역할을 하는 부산센터가 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