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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의회 ‘294회 임시회’ 폐회… 지방의회법 제정 촉구 결의안 등 채택

안건 26건 심사해 21건 원안 가결·3건 수정 가결·1건 보류·1건 부결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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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21.03.05 16:26:56

부산시의회 본회의장에서 회기가 진행되고 있는 모습 (사진=변옥환 기자)

부산시의회 제294회 임시회가 11일간의 일정을 거쳐 오늘(5일) 4차 본회의를 끝으로 폐회했다.

시의회는 이번 임시회 기간에 조례안 15건, 동의안 6건, 의견청취안 2건, 결의안 3건 등 총 26건의 안건을 심사했다. 그 가운데 21건은 원안 가결됐으며 3건은 수정 가결했고 ‘부산시 빌딩풍 예방과 피해 저감에 관한 조례안’ 1건은 보류, ‘올해 제1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1건은 부결됐다.

지난 3~4일 이틀간 진행된 시정질문에서는 총 11명의 의원이 나서 시정과 교육행정 전반에 대한 문제점을 질의하고 대책을 촉구했다.

회기 마지막 날인 5일 열린 4차 본회의에서는 ‘지방의회법 제정 촉구 결의안’ ‘상생연대 3법 제정 촉구 결의안’ ‘미얀마 군부 쿠데타 규탄 촉구 결의안’ 3건의 결의안을 채택하고 청와대와 국회 등 관계기관에 보내기로 했다.

이어진 5분 자유발언에서는 총 19명의 의원이 나서 시정 현안에 대한 사항을 제기하고 대안을 제시했다.

주요 내용은 ▲박승환 ‘자연 하천 온천천의 악취 및 물고기 떼죽음 방지 대책 필요’ ▲최영아 ‘사회적 약자에 맞는 서비스 제공하는 지원주택 공급 필요’ ▲박성윤 ‘부산 건설업체의 하도급 불공정 거래 개선 촉구’ ▲김동일 ‘미래 지향적인 도매시장 건립 위한 시설 현대화 촉구’ ▲김광명 ‘장애 아동을 위한 지원 대책 강화 촉구’ ▲이순영 ‘가덕신공항 특별법 통과에 따라 정확한 공항 명칭 지정 필요’ ▲이용형 ‘5년째 방치된 우암 전 부산외대 부지 공공개발 대책 필요’ ▲도용회 ‘물 문제 해결 위해 환경·경제적 정수처리시설 도입 제시’ ▲이영찬 ‘서민금융진흥원의 전통시장 상인 대출 횡령 사기사건에 대해 부산시 책임져야’ ▲조철호 ‘부산시 차원의 냉매 관리 대책 수립 필요’ ▲곽동혁 ‘지역화폐 동백전, 집행체계 개편 등 대대적 개선 필요해’ ▲김광모 ‘일반 시민 위한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도입 제시’ ▲김종한 ‘부산 관광산업 위기 대책 마련 시급하다’ ▲김동하 ‘학제 개편에 대한 논쟁 종식하고 실행할 것 촉구’ ▲이정화 ‘부산 내 청소년 수련시설 부족 지적 및 예산 확보 중장기 계획 필요’ ▲고대영 ‘부산 해녀를 지역 대표 문화콘텐츠로 키우기 위한 지원 필요’ ▲윤지영 ‘부동산 시장 양극화 해소 위해 조정대상지역 철회 즉각 건의하라’ ▲정상채 ‘새로 선출될 시장부터 자주성 있는 의회로 새 출발 하자’ ▲최도석 ‘국내 민간 기업에 특혜 제공해 수도권으로 몰리는 민간기업을 부산으로 유인해야 해’ 등이다.

한편 부산시의회 다음 회기는 제295회 임시회로 내달 26일부터 5월 6일까지 11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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