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이 오는 8일부터 기장군에 위치한 공공도서관들의 자료실 도서 대출 서비스를 재개한다고 5일 발표했다.
기장군에 따르면 휴관 장기화에 따른 군민의 독서 공백을 최소화하려는 조치다. 다만 밀폐된 공간에서의 코로나19 확산 위험 상황을 고려해 자료실을 제한 운영키로 했다.
공공도서관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며 도서 대출과 반납만 가능하며 열람, 착석은 불가능하다.
도서관 이용 시 안전수칙에 따라 발열 체크, 방문 기록지 작성,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야 하며 유증상자는 내부 출입이 제한된다.
기장군 관계자는 “각 공공도서관은 안전하고 쾌적한 독서환경 조성을 위해 매일 방역과 소독을 진행하고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도서관 확대 운영을 고려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기장지역 공공도서관은 ▲기장도서관 ▲정관도서관 ▲정관어린이도서관 ▲기장디지털도서관 ▲고촌어울림도서관 ▲대라다목적도서관 ▲내리새라도서관 총 7곳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