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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부산시장 선대위, 명예선대위원장·고문단장 위촉

하태경 부산시장 선대위 총괄, 민주당에 ‘3대 공동 핵심공약’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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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21.03.08 10:20:15

지난 7일 박형준 부산시장 후보 캠프에서 ‘국민의힘 선대위 명예선대위원장·고문단장 위촉식’이 열린 가운데 박형준 후보(중앙)와 캠프에 합류한 인사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국민의힘 부산시당 제공)

박형준 부산시장 국민의힘 후보의 통합선거대책위원회(선대위)가 지난 7일 오후 박형준 캠프에서 명예선대위원장과 고문단을 구성하고 첫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우선 명예선대위원장에는 정문화·허남식 전 부산시장과 박관용·김형오·정의화 전 국회의장, 김무성·권철현·유흥수 전 국회의원 등이 합류했다. 또 고문단장에는 당 사무총장을 지낸 안경률 전 국회의원이 위촉됐다.

박형준 후보는 이날 위촉식 및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통해 “경선 후유증 없이 보수와 중도가 한 팀으로 선거를 치르게 돼 감사하다. 특히 부산의 원로 선배 정치인들께서 흔쾌히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에 명예위원장에 위촉된 허남식 전 부산시장은 “이번 보궐선거는 매우 중요한 선거인만큼 더 겸손한 자세로 시민의 마음을 얻어야 한다”며 “함께 힘을 모으자”고 박 후보에 힘을 실어줄 것을 다짐했다.

정의화 전 국회의장은 “정치인은 국민과의 약속을 목숨처럼 여겨야 한다. 그러나 민주당은 문 대통령의 대표적 약속이었던 ‘민주당의 귀책사유로 치러지는 보궐선거에 후보를 내지 않겠다’는 약속을 그들 스스로 깨 정치에 대한 신뢰를 추락시켰다”고 비판하며 “박형준 후보는 훌륭한 인품을 지닌 박학다식한 인재다. 이번 보궐선거에서 압도적인 당선으로 부산시민과 국민에 새로운 희망을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병수 국회의원은 “지난 경선 과정에서 박형준 후보와 각을 세우기도 했으나 이제 당의 공식 후보가 된 이상, 당의 압도적인 승리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하태경 총괄선대본부장은 민주당 측에 “가덕신공항의 완성, 2030 월드엑스포 유치, 부울경 메가시티의 완성 등 김영춘 민주당 후보의 핵심 공약은 우리의 공약이기도 하다”며 “그런 만큼 여야가 상호 협력해 추진할 것을 공동으로 선언할 것을 제안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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