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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춘 후보 “경제 회복·위기 해결 위한 시장감 판단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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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21.03.08 14:46:51

김영춘 부산시장 후보가 8일 오후 2시 부산시의회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선 승리에 대한 소감과 함께 향후 포부를 전하고 있다. (사진=변옥환 기자)

김영춘 부산시장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가 8일 오후 2시 부산시의회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내 경선에서 승리하고 최종 후보가 된 소감과 본선에 대한 포부, 다짐을 전했다.

김영춘 후보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먼저 이번 보궐선거가 전임 시장의 잘못으로 치러지게 된 점을 다시금 언급하며 대시민 사죄 차원에서 기자회견장에서 큰절을 했다.

그러면서 김 후보는 “오늘은 세계여성의 날 113주년이다. 큰 상처를 입으신 피해자분과 시민께 정말 죄송하다”며 “이번 선거는 역대 부산시장 선거 가운데 가장 중요한 선거로 꼽힌다. 부산을 살리고 경제를 살릴 시장을 뽑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부산의 미래를 위해선 행동하는 시장이 필요하다. 말만 하고 행동하지 않는 시장은 필요 없다”며 “저와 민주당은 오는 2029년까지 가덕신공항을 반드시 완공해 2030 세계엑스포 유치에 성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부산의 위기 해결과 부산 경제 살리기를 위해 어떤 시장감을 뽑아야 하는지 시민께서 잘 판단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선대위 구성 계획에 대해서도 밝혔다. 김 후보는 “이번 선대위 구성은 부산지역 민주당 사람들과 민주당의 당직은 없어도 부산의 운영을 걱정하고 발전을 염원하는 시민들을 중심으로 꾸릴 계획이다”라며 “앞으로 해양특별자치시 추진, 동남권 메가시티 등 추진해야 할 일이 많다. 부산에 청년들이 돌아와 일자리를 찾고 인생을 설계하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많은 전례 없었던 일이 이뤄져야 한다”고 포부를 전했다.

향후 본선에 임하는 소감에 대해서 김 후보는 “큰 틀에서 보면 부산 위기를 어떻게 극복할 것인지에 대한 해법 제시와 그 해법을 둘러싼 경쟁이 치러질 것으로 보인다”며 “향후 능력과 자질을 지닌 검증 작업에 임하며 공인으로서 시민들의 검증 작업에 집중해 (선거를) 치르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김영춘 부산시장 후보가 오늘 기자회견 직전 전임 시장의 성비위에 의해 보궐선거를 치르게 된 점에 대해 사과하며 그 뜻으로 큰절을 하고 있다. (사진=변옥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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