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결산 상장법인 총 2360개사 가운데 삼성전자를 비롯한 150개의 상장사가 이달 셋째 주에 정기주총을 개최할 예정인 것으로 파악됐다.
한국예탁결제원은 11일 ‘2021년도 3월 셋째 주 상장법인 정기주주총회(정기주총) 개최 현황’ 자료를 발표했다.
자료에 따르면 그 주 정기주총을 여는 상장사들의 시장별 분류는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를 비롯한 90개사가 정기주총을 앞두고 있다.
또 코스닥시장에서는 포스코ICT 등 56개사가, 코넥스시장에서는 메디안디노스틱 등 4개사가 정기주총을 열 예정이다.
특히 오는 19일에는 LG생활건강을 비롯한 총 97개사의 정기주총이 집중 열릴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지난해 12월 결산 상장법인 가운데 이번 주 금요일까지 정기주총을 열었거나 앞두고 있는 상장사는 총 23개사로 확인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