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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PA, 드론으로 집단계류지 선박 안전점검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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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21.03.11 16:25:28

BPA 관계자가 부산 봉래동 물양장 집단계류지에서 드론을 띄워 선박 안전점검을 하고 있다. (사진=부산항만공사 제공)

부산항만공사(BPA)가 지난 10일부터 드론을 활용해 급유선, 부선 등 계류 선박에 대한 안전점검을 시행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점검 대상지는 부산항 4·5 물양장, 봉래동 물양장 등이다. 이전까지 이들 집단계류지에 여러 척의 배가 다중으로 접안해 있어 관리요원이 해상에서 선박 사이를 오가며 육안으로 계류상황을 확인해 왔다.

그러나 이러한 방법은 기상상황과 배의 관리상태 등에 따라 위험을 동반하며 더 정확한 점검을 위한 선박 접근에도 한계가 있었다고 BPA는 전했다.

이에 BPA는 국방부 등 보안기관에 드론 사용을 허가받아 지난 10일부터 집단계류지의 선박 안전점검을 하고 있는 중이다.

이번 점검은 정확한 현장 상황 파악은 물론 기상 악화, 화재 등 비상시 신속한 조치가 힘든 미신고 선박과 방치선박에 대한 점검도 함께 진행한다.

BPA 간주태 항만운영실장은 “자칫 일부 선박의 위험요인이 모든 선박의 안전을 위협하는 사고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집단계류장의 안전관리에 더 철저를 기할 것”이라며 “계류 중인 선박의 안전관리를 위해 선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전했다.

 

BPA 관계자가 드론을 활용해 촬영한 부산 봉래동 물양장 계류선박 모습 (사진=부산항만공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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