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옥환기자 |
2021.03.12 09:30:20
BNK부산은행이 지난 11일 오후 부산 남구청에서 ‘함께 걷는 등굣길’ 후원식을 열고 부산지역 저소득 가정 학생에 신학기 용품을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지원 사업은 매년 신학기를 맞는 저소득 가정 학생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저소득 가정 학생의 신학기 용품을 지원하는 것이다.
올해는 부산은행을 비롯한 총 7개 기관이 참여해 부산지역 초·중·고등학교에 진학하는 저소득 가정 학생 341명에 62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한다.
특히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저소득 가정의 초·중·고등학생들이 비대면 수업에 원활하게 참여하기 위한 디지털 기기를 비롯해 총 1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부산은행 관계자는 “이번 신학기 용품 지원으로 학생들이 부담과 걱정 없이 신학기를 시작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이 마음껏 재능을 펼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