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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행, 지역 초·중·고 진학 학생에 신학기 용품 지원

부산 남구청서 ‘함께 걷는 등굣길’ 전달식… 저소득 가정 학생 34명 대상 물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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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21.03.12 09:30:20

지난 11일 오후 부산 남구청에서 ‘함께 걷는 등굣길’ 후원식이 열린 가운데 (왼쪽부터)박재범 남구청장, 부산은행 손강 경영전략그룹장,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노희헌 부산본부장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BNK부산은행 제공)

BNK부산은행이 지난 11일 오후 부산 남구청에서 ‘함께 걷는 등굣길’ 후원식을 열고 부산지역 저소득 가정 학생에 신학기 용품을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지원 사업은 매년 신학기를 맞는 저소득 가정 학생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저소득 가정 학생의 신학기 용품을 지원하는 것이다.

올해는 부산은행을 비롯한 총 7개 기관이 참여해 부산지역 초·중·고등학교에 진학하는 저소득 가정 학생 341명에 62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한다.

특히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저소득 가정의 초·중·고등학생들이 비대면 수업에 원활하게 참여하기 위한 디지털 기기를 비롯해 총 1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부산은행 관계자는 “이번 신학기 용품 지원으로 학생들이 부담과 걱정 없이 신학기를 시작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이 마음껏 재능을 펼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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