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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입원 아동 돌봄서비스’ 6월부터 시범운영

부산 영도·남구 거주 만 3개월~12세 아동 대상 시범 운영… 정서적 돌봄 등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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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21.03.15 10:28:13

부산 입원 아동 돌봄서비스 시범사업 안내문 (사진=부산시 제공)

부산시가 지역 내 계속되는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오는 6월부터 ‘입원 아동 돌봄서비스’를 부산 남구와 영도구에 시범적으로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시범 운영 서비스는 돌봄 전문교육을 받은 입원 아동 보호사가 병원에 입원한 아동에 식사, 투약 돕기, 정서적 돌봄 등 아동의 나이와 상태를 고려한 맞춤형 돌봄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먼저 시는 부산 영도구와 남구에 거주하는 만 3개월부터 12세까지의 아동을 대상으로 시범 사업을 우선 추진하며 향후 부산 전 지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용 요금은 시간당 1만 3000원이나 소득 기준 유형에 따라 시의 차등 지원을 받아 이용자가 실제 부담하는 금액은 시간당 최소 1300원에서 최대 6500원이다.

신청은 오는 6월부터 받으며 신청 희망자 거주지의 행정복지센터에서 ‘아이돌봄 지원 서비스’를 신청해 소득 기준 등급 판정을 받은 뒤 부산 동구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이후 동구여성인력개발센터는 이용자의 희망사항 등을 종합 고려해 적합한 보호사를 매칭해 아이가 입원한 병원으로 파견을 보내 정해진 시간 동안 아이를 돌보게 한다.

사업에 따라 구분되는 소득 기준 등급 판정 기준은 ▲‘가형’ 기준중위소득 75% 이하, 본인 부담 10% ▲‘나형’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 본인 부담 30% ▲‘다형’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 본인 부담 50% ▲‘라형’ 기준중위소득 150% 초과, 본인 부담 50% 4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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