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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성매매 피해 아동·청소년 지원센터’ 개소… 자립·회복 등

건전한 사회 구성원으로의 복귀와 성매매 업소 재유입 차단 목표로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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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21.03.16 10:15:43

부산시청 (사진=변옥환 기자)

부산시가 성매매 피해 아동, 청소년의 자립을 돕기 위해 성매매 피해 아동·청소년 지원센터 ‘드림스텝’을 오늘(16일) 개소했다고 전했다.

지난해 11월 개정된 ‘청소년 성 보호법’에 따라 성매매 피해 아동·청소년에 대한 보호와 지원이 강화되며 올해부터 전국 17개 지자체에 ‘지역전담지원센터’가 설치, 운영된다.

이에 경찰이 성 착취 피해를 본 아동, 청소년을 발견하면 각 지자체에 알리고 지자체는 지역전담지원센터와 연계해 피해 아동, 청소년을 지원하게 된다. 부산시는 지난해 12월부터 공모에 나서 ‘학교법인 박영학원’을 위탁기관으로 최종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드림스텝 센터는 성매매 피해 아동, 청소년의 건전한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복귀와 성매매 업소 재유입 차단을 목표로 운영된다. 센터는 대상자를 상대로 ▲조기 발견 ▲긴급구조 ▲보호 ▲상담 ▲자립, 자활 교육 ▲치료, 회복 ▲사후관리 등 통합·체계적인 단계로 운영될 예정이다.

드림스텝 센터 이용 신청·문의는 직접 방문 또는 전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타그램 개인 메시지로 할 수 있다.

이병진 시장 권한대행은 “우리 지역에서 발생하는 아동,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성매매 범죄를 근절하기 위해 경찰뿐 아니라 청소년 쉼터, 성매매 상담소, 성폭력 상담소 등 성매매 관련 단체와도 연계해 대응하겠다”며 “부산시와 지역사회가 합심해 성매매 피해 아동, 청소년의 존엄성이 회복되고 건강하며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보호, 지원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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