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부산중기청)은 해외 진출 소비재 제품에 명품브랜드 이미지를 더해 지원하는 ‘2021 브랜드 K 육성관리 사업’ 공모가 2주 연장됨에 따라 오는 26일까지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브랜드 파워가 약해 해외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우수 중소기업 제품에 국가 공동브랜드인 ‘브랜드 K’를 부여해 해외 진출을 돕는 사업이다.
브랜드 K에 선정된 제품은 중소기업 유통센터를 통해 홍보콘텐츠 제작지원, 국내 홈쇼핑·온라인몰 판로, 해외 온라인 쇼핑몰 입점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참여 자격은 중소기업 확인서나 소상공인 확인서를 보유한 국내 제조 중소기업으로 일반 소비자가 구매할 수 있는 ▲주방 ▲식품 ▲생활 ▲뷰티 ▲가구 조명 ▲전자기기 ▲기타 7가지 제품군에 해당하는 기업이다.
신청은 오는 26일까지 ‘아임스타즈’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김문환 부산중기청장은 “품질과 기술력이 뛰어나지만 브랜드 인지도가 낮아 판로 개척의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브랜드 K가 한류의 한 영역으로 인식될 수 있도록 후속지원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