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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K-방역 산학연 평가단, 부산 클라우드 PC 교육현장 방문·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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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21.03.22 15:33:34

비말 차단막과 함께 ‘코로나19 확산 방지 위한 클라우드 PC’가 설치된 부산의 한 중학교 소프트웨어 교육현장 (사진=글로벌 K-방역 산학연 평가단 제공)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며 사회 내 ‘피로감’ ‘우울감’ 등 우려가 더해지는 가운데 부산에서 코로나19 확산 차단 효과가 크다는 평가를 받는 ‘클라우드 PC’를 전면 도입에 나서 주목받고 있다.

글로벌 K-방역 산학연 평가단은 22일 보도자료를 내고 현재까지 ‘클라우드 PC’ 도입에 가장 적극적인 교육청이 부산시교육청이라며 부산 내 243여개 학교에 구축을 마쳤으며 이달 73개 학교에 추가 설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글로벌 K-방역 산학연 평가단이 직접 방문한 부산의 한 중학교 소프트웨어 담당 교사는 “초기에는 클라우드 PC 도입으로 인해 일시적 혼선도 있었다”며 “허나 일반 데스크탑 PC에 비해 코로나19 확산 방지는 물론 소프트웨어 교육과정에서 교사와 학생 간 원활한 소통은 물론 예산 절감 효과 등이 커 부산시의 대부분 학교로 확산했다”고 설명했다.

이런 흐름에 맞춰 한국지방자치학회를 비롯한 전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월드 옥타, 세계 경제인 네트워크 등이 공동으로 ▲중앙정부 ▲지자체 ▲교육청 ▲공공기관에 대한 K-방역의 추진 성과를 종합 평가할 예정이다. 또 평가단은 개학 시기에 밀집 대면 교육에 따라 코로나19 확산 위험이 커진 상황에서 일선 교육청에서 추진하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비대면 교육 실태’와 ‘클라우드 PC 기반 친환경 학교공간 시스템 개혁성과’ 등을 평가할 예정이다.

공동 평가에 나서는 ‘글로벌 K-방역 산학연 평가단’은 한국지방자치학회 소순창 차기회장, 최성 전 전국대도시 시장협의회장(상임단장), 세계 100여개 도시 400여 해외 한인 언론사가 참여하는 세계한인언론인협회 여익환 사무총장, 월드 옥타 유대진 지자체 통상교류위원장 4명의 공동 단장 체제로 운영된다.

이외에도 정장화 한국지방자치학회 전 회장을 비롯해 이석현 전 국회부의장, 진희관 인제대 통일학연구소장, 제종길 전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사무총장, 이영현 월드 옥타 명예회장, 양영식 전 통일부차관, 이근규 전 제천시장, 유태연 코리아 소프트 대표, 노건 EBS 전 본부장 등 국내외 K-방역과 K-산업·정책 분야 100여명의 전문가가 참여하고 있다.

글로벌 K-방역 산학연 평가단 관계자는 “민간 전문가들이 중심이 돼 산-학-연-민 공동으로 정부, 지자체, 공공기관, 교육청을 상대로 ‘K-방역 실태와 클라우드 시스템으로의 전환’에 대한 종합 평가를 시행한다”며 “최근 행정안전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함께 ‘민간 클라우드’를 이용하는 공공기관에 대해 인센티브를 부여하도록 하는 등 클라우드 서비스 이용 확대를 추진할 예정이다. 때문에 문재인 정부 전반에 걸친 클라우드 시스템의 전반적인 확대 추진이 예상됨에 따라 공공분야의 일대 혁신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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