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옥환기자 |
2021.03.24 09:40:37
부산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1 3D 프린팅 맞춤형 제품화 지원, 활용 교육’ 공모사업에 ‘K-ICT 3D 프린팅 부산센터’가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로써 K-ICT 3D 프린팅 부산센터는 위 사업에 지난 2019년부터 3년 연속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달성했다.
이 사업은 지역 내 3D 프린팅 인식 확산을 위해 ‘지역 특화 맞춤형 제품화 지원’과 ‘산업 현장 맞춤형 교육’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주요 사업 내용은 ▲소상공인, 지역 특화 시제품 개발 등 맞춤형 제품화 지원 ▲장비 활용, 특화 의료산업 전문교육 등 산업 현장 맞춤형 전문 교육 ▲개방형 인프라 활용과 같은 시제품 제작 지원 등이다.
이병진 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부산이 3D 프린팅 산업의 핵심 거점 도시로의 도약에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역 특화 산업과 차세대 신성장 동력 산업인 치의학산업과 연계해 3D 프린팅 산업이 더 활성화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재)부산테크노파크에서 운영하는 부산센터는 3D 프린팅 교육장, 디자인실, 3D 프린팅 제작실, 전시실 등으로 구성돼 스타트업의 혁신 아이디어를 현실화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 지역 관계기관과 협력해 각종 산업 영역에서 3D 프린팅 융합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