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옥환기자 |
2021.03.25 17:33:18
한국남부발전㈜이 부산지역 중소기업의 판로개척을 위해 내달 16일까지 ‘2021 부산 혁신조달 패키지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25일 공고했다.
혁신조달은 공공기관이 공공성, 혁신성 등이 인정되는 기업의 혁신 시제품을 우선 구매함으로 공공서비스 수준 향상과 기술혁신을 함께 촉진하는 정부의 조달정책이다.
이번에 남부발전은 지역 중소기업의 혁신 시제품 발굴과 저변 확대를 위해 부산시, (재)부산테크노파크와 함께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이 사업에 남부발전과 부산시는 각각 2억원씩 총 4억원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부산 소재 총 15개 내외의 기업이 혜택을 받을 전망이다. 조달청의 혁신 시제품 신청 예정기업은 ‘예비트랙’으로, 완료기업은 ‘활성화트랙’으로 지원할 수 있으며 예비트랙에 10개사, 활성화트랙에 5개사 정도 선정될 예정이다.
예비트랙은 컨설팅 기업 매칭을 통해 ▲맞춤 컨설팅 통한 조달청 인증 획득 ▲제품 성능 테스트 ▲규격 인증 ▲특허, 지식재산권 취득 등 4개 분야에 대한 지원을 받게 된다.
또 활성화트랙은 ▲홈페이지, 모바일 앱 페이지 개발 지원 ▲브로슈어 제작 ▲동영상 제작 ▲제품 디자인 개선 ▲브랜드화 지원 ▲기타 기업 희망분야 지원 등 6개 분야에 대해 지원받을 수 있다.
참여 희망기업은 내달 16일까지 부산테크노파크로 방문 신청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