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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일뿐 VS 웃겨야 개그지” 박나래 성희롱 발언에 누리꾼 갑론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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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유진오기자 |  2021.03.26 10:21:09

박나래 인스타그램

개그우먼 박나래가 웹예능에서 한 성희롱 발언으로 자필 사과문을 냈다.

박나래는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헤이나래'에서 부적절한 영상으로 많은 분께 불편함을 끼친 것에 대해서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운을 뗐다.

그는 "한 방송을 책임지며 기획부터 캐릭터, 연기, 소품까지 꼼꼼하게 점검하고 적절하게 표현하는 것이 저의 책임과 의무였는데 저의 미숙한 대처 능력으로 많은 분께 실망감을 안겨드렸다"고 재차 사과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분에 넘치는 사랑을 받았는데 저를 믿고 응원해 주신 많은 분께 죄송한 마음뿐이다. 앞으로 말 한마디 행동 하나도 더 깊게 생각하는 박나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박나래는 앞서 CJ ENM이 론칭한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와플의 웹예능 '헤이나래'에서 남자 인형을 소개하면서 성희롱 발언을 해 물의를 빚었다.

해당 영상에서 박나래는 '암스트롱맨'이라는 남자 인형의 옷을 갈아입히며 인형의 팔을 사타구니 쪽으로 가져가 성기 모양을 만들었고 장난스럽게 발언을 이어갔다.

제작진과 소속사도 나서 사과했으나, 박나래에 대한 비판 여론이 가라앉지 않고 그가 출연 중인 MBC TV '나 혼자 산다'와 '구해줘 홈즈' 등에서도 하차해야 한다는 요구가 잇따라 결국 팬들을 향해 직접 사과하게 됐다.

하지만 이 같은 논란에 대해 누리꾼 사이에서는 찬반 논란이 벌어지고 있다. “개그는 개그로 봐야한다”는 주장과 “눈살만 찌푸려지게 하는 건 개그가 아니라”는 의견이 팽팽히 맞서고 있다. 박나래의 사과 이후에도 한번 끓어오른 찬반 여론은 쉽게 사그라지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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