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옥환기자 |
2021.03.30 14:38:36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30일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본사 캠코마루에서 뉴노멀 시대에 선제 대응하고 선도국가 전환에 앞장서기 위해 ‘뉴비전’을 선포했다고 밝혔다.
캠코는 방역지침 준수를 위해 뉴비전 선포식을 비대면으로 열어 모바일 TV를 통해 문성유 캠코 사장이 새 비전을 선포한 뒤 임직원과 온라인으로 실시간 소통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캠코의 이번 뉴비전은 ‘국민에 안정을, 기업에 활력을, 국가자산에 가치를 더하는 리딩 플랫폼’으로 선정됐다.
캠코에 따르면 이는 뉴노멀 시대를 맞아 국민과 기업의 재기, 재도약 지원제도를 확대하며 국가자산에는 혁신적 관리, 개발로 가치를 더하는 공공기관으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것이다.
캠코는 새 비전 달성을 위해 ▲공적 역할 확대 ▲고객 중심 경영 ▲지속 혁신을 3대 추진방향으로 설정하고 공공채권 인수확대, 기업 구조혁신지원센터 기능 고도화 등 추진과제도 발표했다.
문성유 캠코 사장은 “부실채권, 기업지원, 국가자산 관리·개발 등 고유사업에서 플랫폼 역할을 강화해 캠코 미래상으로 ‘리딩 플랫폼’을 실현해 갈 것”이라며 “고객 중심의 새로운 가치를 지속해서 창출하고 연결해 감으로 선도 공공기관으로 도약을 추진하고 선도국가 전환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