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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선급, ‘EEXI·CII 계산 프로그램’ 론칭… 탈탄소화 대응 서비스

각 선사, 현존선에 대한 ‘EEXI·CII 규제’ 충족 여부 사전 평가 가능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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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21.04.05 17:25:41

‘EEXI·CII 계산 프로그램’ 원리. 계산에 필요한 선박 정보를 입력하면 충족값을 얻을 수 있다. (사진=한국선급 제공)

한국선급이 오는 2023년 시행될 탈탄소화 규제인 에너지효율지수(EEXI)와 탄소집약도(CII)의 대응을 지원하기 위해 ‘EEXI·CII 계산 프로그램’을 개발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5일 발표했다.

국제해사기구(IMO)에서는 국제 해운업계의 온실가스 배출 억제를 위해 2008년 대비 온실가스 배출 총량을 50% 저감하며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오는 2050년까지 70% 감축하는 목표를 예고했다.

이를 위한 단기 조치 중 하나로 오는 2023년부터 현존선에 ‘EEXI’와 운항적 조치인 ‘CII’ 규제를 시행할 예정이다.

한국선급은 해운선사가 당면한 문제 해결을 지원하기 위해 ‘탈탄소 규제 대응’을 위한 별도 조직을 신설하고 암모니아, 수소 등 친환경 선박 기술 개발과 지원을 위한 친환경 서비스 등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에 론칭한 ‘EEXI·CII 계산 프로그램’은 각 선사가 보유한 선박에 대해 계산에 필요한 정보를 입력해 자체적으로 EEXI와 CII의 규정에 충족하는지 인터넷으로 평가해주는 기능이다.

한국선급은 해당 결과값에 따라 얼마만큼의 엔진 출력 제한, 선속 감소가 필요한지 등 선사가 대응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맞춤형 기술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에너지 절감 장치 공급 등 관련 분야 전문 엔지니어링 업체와도 협업체계를 꾸려 선사가 더 전문적인 기술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EEXI·CII 대응 매뉴얼 개발과 선사 대상 세미나 등 탈탄소화 규제 대응을 위한 종합적인 기술 가이드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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