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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유흥업소발 N차 감염세 이어져 ‘관련 14명’ 확진… 일일 3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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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21.04.05 14:20:08

부산시가 2일 오후 1시 30분경 유튜브 등으로 코로나19 일일 온라인 브리핑을 연 가운데 이소라 시민방역추진단장이 신규확진자 현황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유튜브 캡처)

부산지역에 유흥업소발 N차 감염세가 지금도 계속되고 있는 모양새를 보이며 금일 관련해 14명이 확진됐다. 또한 최근 새로운 집단감염지로 확진자가 대거 발생한 사하구 온천스포츠랜드에는 금일 3명의 신규확진자가 나왔다.

부산시 방역당국은 5일 오후 1시 30분 유튜브 등으로 코로나19 일일 온라인 브리핑을 열고 신규확진자가 지난 4일 오후 5명, 5일 오전까지 29명 발생해 누계 4091명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먼저 4058번, 4059번, 4082번 세 명의 환자는 최근 대거 확진자가 쏟아진 사하구 온천스포츠랜드의 이용자인 것으로 조사됐다. 또 4060번 환자는 가족 간 감염자로 4040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확인됐다.

4062번 환자는 동선 조사결과, 4044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조사됐다. 4063번 환자는 동선 조사결과, 4051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조사됐다.

4064번 환자는 동선 조사결과, 3756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확인돼 자가격리에 들어갔다가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 판정받았다. 4067번, 4068번 환자는 앞서 감염된 4014번 확진자의 지인으로 최근 그와의 만남에서 확진됐으며 나아가 4014번의 가족인 4078번도 확진됐다.

4069번 환자는 가족 간 감염자로 4036번 확진자의 가족이며 나아가 4036번을 통해 그의 지인인 4080번, 4086번 두 명의 환자가 새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4070번 환자는 동선 조사결과 3797번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다.

4071번 환자는 동선 조사결과, 3993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나타났다. 4072번 환자는 동선 조사결과, 서울 서대문구 거주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지역의 한 선별검사소 현장 (사진=부산 기장군 제공)

4073번 환자는 가족 간 감염자로 3518번 확진자의 가족이며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게 됐다. 4074번 환자는 동선 조사결과, 3845번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조사됐다.

4075번 환자는 최근 집단감염이 발생한 경기도 불교 모임 관련 접촉자로 조사돼 검사를 받은 뒤 확진 판정을 받은 자다. 4076번 환자는 동선 조사결과, 4052번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다.

4081번 환자는 동선 조사결과, 3693번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나타났다. 4083번, 4084번 두 명의 환자는 동선 조사결과, 4037번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나타났다.

4085번 환자는 동선 조사결과, 3889번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조사됐다. 4087번, 4088번 두 명의 환자는 동선 조사결과, 3881번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조사됐다.

4089번 환자는 동선 조사결과, 4061번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다. 4090번 환자는 가족 간 감염자로 3730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이외에도 4091번 환자는 동선 조사결과, 3884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조사돼 자가격리에 들어갔다가 정기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게 됐다. 또 4061번, 4077번, 4079번 세 명의 환자는 스스로 증상을 느껴 선별검사소에서 검사를 받은 뒤 확진 판정을 받은 ‘깜깜이 환자’들로 현재 감염 원인 조사 중인 상황이다.

이소라 시민방역추진단장은 “부산지역 내 확진자가 다수 나왔던 유흥업소와 관련해 금일은 종사자 1명, 이용자 1명, 유흥업소 관련자와 접촉한 인원 12명이 추가 확진됐다. 또 오늘 역학조사 중 확진자 2명의 동선에서 노래연습장을 이용한 것이 확인됐다”며 “노래연습장은 노래를 부르는 과정에서 비말이 생성되므로 밀폐 공간이거나 환기가 제대로 되지 않는 경우 감염 전파의 위험성이 매우 커진다. 노래연습장 운영자와 이용자께서는 개별 방 이용 전, 후에 환기하며 마스크 착용과 음식 섭취 금지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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