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쇼핑은 롯데백화점 동래점이 새단장을 위한 리뉴얼 공사를 이달 착수해 올 하반기 중 ‘그랜드 오픈’을 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롯데백화점 동래점에 따르면 이번 리뉴얼 주 컨셉은 향후 조성될 대규모 주거 상권에 맞는 ‘복합 문화공간 구현’이다. 먼저 1층 전관을 ‘킨포크 타운’으로 만들어 정원과 예술 작품 전시공간 조성 및 홈 인테리어 상품 등을 살펴볼 수 있는 ‘라이프 전문관’ 등을 조성한다.
또 오는 2023년 말로 예정된 공공주택단지 신규 입주 수요를 겨냥해 ‘M1F’에 2300㎡ 규모의 한샘 디자인 파크가 들어서 면적별로 홈 인테리어 쇼룸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키즈맘을 위한 체험형 키즈카페와 가족 단위 고객을 위한 프리미엄 다이닝 공간도 대폭 확대할 예정이다.
2층에서 6층까지 자리하는 패션층은 전층을 리뉴얼 추진해 나이키, 아디다스 등의 브랜드는 면적을 넓혀 ‘메가샵’ 형태로 변경한다. 또 지하 1층 식품관은 유명 카페, 베이커리를 포함한 새로운 푸드 스트리트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