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기보-이노비즈협회, 지역균형 뉴딜 협약식’이 열린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 (사진=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 제공)

기술보증기금(기보)이 지난 8일 충북 청주시 소재 그랜드플라자호텔에서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 대전세종충남지회와 ‘지역균형 뉴딜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기보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충청지역 이노비즈 기업을 적극 발굴해 글로벌 경쟁력을 지닌 우수기업으로 육성해 지역 균형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협약에 따라 기보는 이노비즈 기업 인증과 보증 우대 지원뿐 아니라 기술이전, 사업화, 기술보호 지원 등 토탈서비스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또 이노비즈 협회는 성장 유망 중소벤처기업과 지역 주력산업 영위 기업을 발굴한 뒤 인증 획득에 필요한 수수료를 지원하기로 했다.

아울러 양 기관은 이노비즈 기업의 성장 도약을 위한 협력, 공동행사 개최 등 상호 교류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기술혁신 기반의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협조체제를 꾸리기로 했다.

기보 이의장 충청지역본부장은 “우리 기보는 이노비즈 기업 인증 전담기관으로 기술경쟁력과 미래 성장성이 있는 이노비즈 기업을 발굴해 경쟁력 있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충청 소재 이노비즈 기업의 혁신성장을 통한 지역균형 뉴딜 촉진에 적극 부응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