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부산시교육청, 학교 급식실 직원 보호 위해 환기시설 점검

부산 소재 학교 급식실 내 후드·덕트·환풍기 등 일제 점검

  •  

cnbnews 변옥환기자 |  2021.04.12 11:35:10

부산시교육청 (사진=변옥환 기자)

부산시교육청이 급식실의 작업환경을 개선하고 종사자들의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오늘(12일)부터 부산 소재 학교 등 급식실의 환기시설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학교 급식실 조리 시 환기상태와 관련 시설물을 사전에 점검해 종사자들의 호흡기 질환 예방 등을 위해 추진하는 것이다.

이번에 시교육청은 급식실에 설치된 후드(공기 배출 장치), 덕트(공기나 기타 유체가 흐르는 통로), 환풍기 등 급식실 설비를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시교육청은 각 설비에 대한 1차 점검을 시행한 뒤 성능 불량, 소음 등 이상이 발견될 경우 전문 업체를 통해 2차 점검을 진행해 유지보수를 하도록 각 학교에 안내했다.

특히 시교육청은 오는 6월경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열어 이번 점검 결과를 토대로 환기 취약학교를 비롯한 표본학교를 선정해 7~8월 중 급식실 작업환경 실태조사 외부 용역에 나설 계획이다.

시교육청 김칠태 안전기획과장은 “최근 타 시·도의 학교 급식실에서 환기시설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조리원들이 쓰러지는 산업재해가 발생했다”며 “급식 종사자들의 호흡기 질환 예방 등 건강증진을 위해 쾌적하고 안전한 근무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