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그룹이 오는 8월경 입주 예정인 판교 신사옥(경기 성남 판교창초경제밸리)에 사진과 회화 분야의 권두현 작가와 아트 콜라보레이션 컬렉션을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휴온스그룹 측은 임직원들이 신사옥 곳곳에 전시될 그림을 통해 편안함과 안락함, 여유를 느끼길 바라는 마음에서 권 작가와 아트 콜라보를 진행하게 됐으며, 임상미술치료사 자격을 가진 권 작가는 치유를 소재로 마음 풍경 그림을 그리는 만큼 ‘인류 건강을 위한 의학적 해결책을 제시한다’는 휴온스그룹의 미션과도 맞닿아 있다고 설명했다.
휴온스그룹 신사옥에 전시될 작품 60여점은 오는 11일까지 강릉아트센터에서 열리는 권 작가의 개인전 ‘마음풍경’을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다. 제 1∙2∙3 전시실 각각에 나눠 전시되며, 신사옥에서는 만나볼 수 없는 20여점의 작품도 전시된다.
아울러 권 작가는 2002년 뉴욕에서 교수의 추천으로 전업 사진 작가로 활동을 시작했으며, 한국에서 갤러리현대 전관 개인전 이후 독일로 건너가 10년 동안 회화 작가로 꾸준히 작업하며 국제적 감각을 키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