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사로 인해 어제인 7일 프로야구가 4경기나 취소된 가운데 KBO의 관련 규정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KBO는 미세먼지 관련 경보가 발령됐거나 발령 기준 농도를 초과했을 때 경기 취소 여부를 결정한다. 미세먼지 관련 경보는 미세먼지 300㎍/㎥ 이상 또는 150㎍/㎥ 이상이 2시간 이상 지속할 때 내려진다.
따라서 7일 오후부터 미세먼지 경보가 발령된 서울, 인천, 수원 등 수도권은 일찌감치 취소를 결정했다. 오후 6시에 미세먼지 경보가 발령된 광주서도 역시 야구 경기가 취소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