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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1분기 매출 4570억-영업이익 2077억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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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손정호기자 |  2021.05.13 10:26:17

사진=셀트리온

셀트리온이 연결 기준 1분기 매출 4570억원, 영업이익 2077억원, 영업이익률 45.4%를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2.6%, 영업이익은 72.8% 각각 증가했다.

셀트리온 측은 램시마, 트룩시마, 허쥬마 등 주요 항체 바이오시밀러 제품이 미국, 유럽 등 글로벌 시장에서 안정적인 점유율을 이어가고, 지난 2월 유럽의약품청(EMA)으로부터 판매 허가를 받은 고농도 휴미라 바이오시밀러 유플라이마의 공급이 확대되며 매출이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판관비 감소와 생산 효율성 개선, 고수익 제품의 매출 확대에 따라 40%대의 영업이익률을 회복했다.

셀트리온은 오는 2030년까지 매년 1개 이상의 후속 제품 허가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결장직장암 치료제 아바스틴(Avastin)의 바이오시밀러인 CT-P16은 연내에 EMA에 허가를 신청할 예정이며, 알러지성 천식 및 만성 두드러기 치료제 졸레어 바이오시밀러 CT-P39, 골다공증 치료제 프롤리아 바이오시밀러 CT-P41, 안과질환 치료제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CT-P42,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CT-P43 등 후속 바이오시밀러도 현재 글로벌 임상 3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 셀트리온은 사회적 책무를 다하기 위해 코로나19 항체 치료제 ‘렉키로나’를 개발해 지난 2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조건부 승인을 획득한 이후 지난 10일 셀트리온헬스케어가 파키스탄 수출 계약을 체결하며 글로벌 판매를 개시했다. 지난 3월 EMA로부터 유럽 국가별로 렉키로나 품목 허가 전 도입이 필요할 경우 사용을 권고하는 의견을 획득했으며, 최근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UAE) 등 주요 범아랍권 국가에 렉키로나 허가를 신청하는 등 글로벌 허가 절차에 집중하고 있다.

셀트리온 측은 주력 항체 바이오시밀러 제품군이 유럽과 미국에서 고르게 성장하며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크게 증가했다며, 올해 렉키로나, 유플라이마 등 신규 제품의 글로벌 론칭이 본격화되며 공급량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앞으로도 안정적인 성장세가 예상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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