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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국방과학연-기정원-창진원, ‘국방 특허기술 사업화’ 협약

국방과학연구소의 특허기술 활용해 중소기업의 개방형 기술 혁신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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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21.06.15 16:23:30

15일 국방과학연구소에서 ‘국방 특허기술 사업화 협약식’이 열린 가운데 (왼쪽부터)이재홍 기정원장, 정윤모 기보 이사장, 권칠승 중기부 장관 등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기술보증기금 제공)

기술보증기금(기보)이 15일 대전시 국방과학연구소에서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기정원), 창업진흥원(창진원) 등과 ‘중소·벤처기업 국방 특허기술 사업화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기보 등에 따르면 이 협약은 국방과학연과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 관계기관인 기정원, 창진원이 상호 협조체제를 구축함으로 국방기술을 활용한 중소기업의 개방형 기술 혁신을 돕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협약을 통해 먼저 기보는 온라인 기술거래 플랫폼인 ‘Tech Bridge’에 국방과학연 보유 특허를 연계, 중소·벤처기업에 국방기술정보를 제공해 기술거래 중개, 후속 연구개발 지원에 나선다. 또 국방과학연은 우수한 국방기술의 민간 이전, 국방 연구개발 사업화(R&BD) 후속 지원, 연구원 보유 기술을 활용한 창업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아울러 기정원은 국방과학연의 군 경력 활용 창업지원 사업 참여기업에 대한 연구개발(R&D) 가점 부여, 국방과학연 우수인력의 기정원 R&D 사업 평가 참여에 나설 예정이다. 창진원은 국방과학연 창업경진대회 수상기업을 부처 합동 창업경진대회 본선에 연계하고 또 국방과학연 추천을 받은 국방 분야 전문가의 창업 멘토링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국방과학연으로부터 적외선 검출기 기술을 이전받아 비접촉식 체온 측정용 열화상 센서, 부품 등을 출시해 사업화에 성공한 아이쓰리시스템㈜의 정한 대표가 그 성과를 공유했다.

협약식에 참석한 정윤모 기보 이사장은 “국내 국방과학 기술은 세계 방산시장에서도 우수성을 널리 인정받고 있는 만큼, 중소·벤처기업의 기술 혁신과 성장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협약으로 중소·벤처기업이 그간 접근하기 힘들었던 우수 국방기술을 손쉽게 살펴보고 충분히 활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기술거래, 기술금융, R&D, 창업 지원까지 다방면에 걸쳐 전폭적인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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