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옥환기자 |
2021.06.17 16:23:53
부산테크노파크와 부산시가 중소기업의 애로사항 해결 지원을 위해 ‘현장 맞춤형 컨설팅’을 추진하는 ‘산업지원닥터제’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17일 공고했다.
산업지원닥터제는 부산 소재 중소기업이 지닌 문제 해결을 위해 각 분야 산·학·연 전문가 인적 플랫폼과 기업의 중장기 맞춤형 지원체계를 구축해 지원시스템을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원 분야는 ▲국내외 현장기술 전문가 중심 ‘기술경영 컨설팅’ ▲시제품, 인증, 마케팅 등 ‘후속 지원 사업화’ 2가지다.
올해 사업은 부산 소재 중소기업 20여개사를 선정해 기업당 최대 10회 컨설팅 지원과 아울러 우수기업 2개사를 별도 선정 후 최대 5000만원까지 사업화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신청 자격은 부산에 위치한 중소기업으로 부산 주력산업군, 전후방 연계산업군에 해당하는 기업이면 참여 가능하다. 신청은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며 예산이 소진될 경우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지원 사업은 ▲신청서 접수 ▲서면 검토 ▲전문가 매칭 ▲기초 컨설팅 ▲심화 컨설팅 순서로 진행돼 선정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기업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지원이 이뤄진다. 추후 진행될 ‘후속 맞춤형 프로그램’은 산업지원닥터 활용기업을 대상으로 별도 공고를 통해 최종 2개사를 선정 후 지원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