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김영록 지사, 김부겸 총리와 섬 백신 접종 현장 살펴

  •  

cnbnews 박용덕기자 |  2021.06.20 10:07:53

김부겸 국무총리와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19일 오전 진도군 관매도 해상에서 의료기관 접근성이 낮은 도서지역 주민들의 코로나19 백신 순회접종을 지원하고 있는 해군 한산도함(4천500t급)을 방문, 접종을 마친 주민들의 건강 상태를 살피고 있다.(사진=전남도)

 

한산도함 방문…“섬 주민 건강권 보장ㆍ면역력 확보” 강조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9일 섬 주민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이뤄지는 해군 한산도함을 방문해 주민들과 관계자를 격려했다.

이날 현장 방문은 의료기관이 없는 섬 지역 주민의 코로나19 백신 접종 현장을 김부겸 국무총리가 방문한데 따른 것이다.

섬 주민을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백신 해상 순회 접종은 전국에서 처음이다.

김 지사는 400㎞가 넘는 먼 길을 마다치 않고 이곳까지 한걸음에 달려온 김부겸 총리에게 환영인사를 전하고 섬 주민들의 건강권 보장과 면역력 확보를 위해 힘써준 정부와 질병청, 해군 관계자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부겸 국무총리와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19일 오전 진도군 관매도 해상에서 의료기관 접근성이 낮은 도서지역 주민들의 코로나19 백신 순회접종을 지원하고 있는 해군 한산도함(4천500t급)을 방문, 백신접종을 참관한 뒤 장병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전남도)


김 지사는 “의료기관이 없고 육지와 멀다는 이유로 백신접종을 포기해야만 했던 섬 주민들이 한 분도 소외되지 않고 백신접종을 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불편 사항을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해군과 협조해 여수ㆍ완도ㆍ진도 3개 시군 25개 섬 지역 614명을 대상으로 해상 순회 접종을 하고 있다. 이날까지 접종자는 457명이다.

섬 지역 해상 순회 접종은 진도 조도면 가사도, 성남도 주민을 시작으로 지난 14일부터 30일까지 이어진다.

19일 현재 전남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목포 1명, 순천 1명 등 2명이 추가로 발생해 총 1천579명으로 늘었다. 지역감염은 1천489명, 해외유입은 90명이다.

이날까지 백신 접종자는 1분기 대상자 6만 8천383명 중 6만 1천183명(89.5%), 2분기 72만 9천916명 중 63만 5천710명(87.1%)으로 총 69만 6천893명이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